우리동네 아름답게 꾸미기 프로젝트!

예전에 그리다만 것을 덮고, 새로 그리려고 나왔는데…

홍제천은 공사중입니다.

공사 덕분에 폭포가 생기고, 나룻배가 생기고, 물레방앗간도 지어졌습니다.

폭포앞에는 분수가 있고, 얼마전 무한도전(세계여행편)에도 나왔던 곳이지요.

다리 맞은 편에는 예전에 그렸던 그림이 먼지로 뒤덮혀 있고…

다리 뒷편에는 누군가의 낙서가… ‘공사 끝나면 덮어줘야지..’

내 그림 때문이 아닐거라고 마음속으로 위안을…

결국 공사 안하는 곳으로 이동… 나의 든든한 벗, 구루馬 !!!

매일 건너다니는 다리 밑, 장갑낀 손으로 먼지를 닦아내고 작업 시작.

원래는 스타일을 그리려고 했는데, 구석엔 캐릭터가 먼저 나와야 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뭘 그릴까 생각하다가, 아이언 자이언트 로봇 얼굴 비슷하게… & 어버이날 기념 꽃한송이.

그냥 가기 아쉬워서 옆면에도 살짝~ (버릴 수 없는 낙서본능.)

왜 캐릭터를 먼저 그렸어야 했는지 확인시켜주는 사진. “벽이 너무 길어~!!!” ^^;;;

 

수많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격려속에 작업끝.
더 그리고 싶었지만, 락카 냄새 때문인지
벤치에 앉아계신 분들이 계속 기침하시는게 신경쓰여서…

  얼떨결에 시작된 “우리동네 아름답게 꾸미기 프로젝트”

Graffiti by SANTA!

 

 

스케치 없이 바로 그렸더니, 아쉬운 부분이 한두곳이 아니라서…
집에 돌아와서, 컴퓨터로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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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개인전을 위해 나무로 작업하던 자이언트로봇.
동그란 나무로 어깨를 만들고 싶었는데, 마땅한 것을 구하지 못해 아직까지 미완성.

 

-아이언 자이언트 보기-

토토로 다음으로 아끼는 애니메이션!!!
오~ 저 군더더기 없는 메카닉을 보라!!!

 

Santa Works

갤러리에 붓펜이 있길래…

2009.3. Lenslicious (Hongkong)  써클렌즈 캐릭터 작업.

Throw Up!

토요일 저녁, 갤러리에서 슥삭슥삭  Throw Up!

아래는 컴퓨터로 정리.

Graffiti by SANTA!

 

Throw Up ?  합법적이지 않은 공간에서, 빨리 그리고 도망쳐야 했기 때문에 생겨난 그래피티의 한 부분. – 구글검색 (click!)

  

 

T-shirts : ctrt

Why can’t we be friends?

버거킹에도 캐릭터가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Love Construction

사랑은 순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야…

 

Designed by SANTA.

NIKE GRAFFITI WORKSHOP

기상청의 정확한 예보대로 매우 추웠던 날, 오후 3시부터 밤 12시까지 기획된 야외 이벤트.

대기중인 작업 인부들… @_@;
가루.., Mott, Makario, Artime Joe, Jay Flow, Jins BH, Handy, Spiv, Basara, Duck Head, Santa

나이키 홍대 팝업샵의 모습

작업하게될 벽면. 중앙의 유리는 DJ부스.

작업중인 원탁 인테리어. (Jins BH, Spiv)
– 못하는 작업이 없는 원탁크루 –

모트씨의 망중한.

스케치

시작되는 낙서본능.

가루 선생님의 그래피티 수업.  여유롭고 끊김없이 자연스레 집중하게 만드는 그의 놀라운 화술.

이론 수업후 실습.

여심을 사로잡은 그래피티  (낚시기사 제목버전)

다른 한쪽에서는 일반인들의 이름을 태깅으로 써주는 이벤트가 시작. (Jins BH , Duck Head)
작가들이 라이브페인팅과 태깅을 번갈아가며 작업.

반응좋고 기분좋은 태깅 이벤트!! (Artime Joe)
다만 아쉬웠던 점은, 추위에 손이 얼어서 선이 삐뚤! 허리는 뻐근!  (-ㅗ- ;)

각자의 스티커도 배포.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꽁꽁 싸맨 그래피티 스쿨과 산타 스티커)

하트 날개 스티커를 선택한 쎈스만점 스탭. (-ㅗ-)b

행사의 흥을 돋구어 주는 360 Sounds! (DJ Jinmoo / Plastic Kid)

슬슬 시작되는 라이브페인팅.

추운 날씨에도 즐거웁게…

태깅의 벽.

시민들의 그래피티 체험 이벤트가 끝나고 미리 붙여둔 테이프를 떼어낸 후, 데코레이션. NSW!

각자의 캐릭터가 모여 라이브페인팅 완성. (크게 보려면 클릭!)

나이키헤어씨… ;;;;;

” 매장은 이쪽이에요~♡ “

NIKE GRAFFITI WORKSHOP / 20090314

날씨는 추웠지만, 함께하는 작업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늘 함께하기 위해서는, 뒤쳐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뿐…

2009년 2월.

 Scoring the ‘Love Knight’

Threadless Website.

2002년 무렵에 디자인 해놓고 아껴두었던 심볼을, 지인의 성공을 위해 개봉!

(사실은 아직도 많이 아쉬워.)

  지난 전시회때 사각틀안에 가둬두었던 놈들을 이번엔 동그라미안에다가…

  We are All Friends!!!

몇년전 작업하다 묵혀둔 “그래피티” 글자에 “학교”를 붙여보다. www.graffitischool.net

일하다가 잠시… 펜으로 끄적끄적. 역시 볼펜보다는 연필.

소소한 소품들.

3년째 속지만 바꿔가며 사용중인 다이어리. (실제로는 자줏빛)
작년에 테스트해볼 겸 SANTA 시트지를 붙여봤는데, 의외로 딱! 달라붙어 있어서 지금까지 애착을 갖고 사용중.
손때묻고 점점 낡아가는 다이어리… 그만큼 나도…

훨훨하트 스티커
하나하나 가위로 오려야하는 아픔이…ㅠ_ㅠ (너무 비싼 칼선…)

스티커 하나만 붙였을 뿐인데…

 

Rabbit?

누군가를 기다려야 하는 10분동안…

마침 탁자위에 드릴이 있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