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홍 시 (초4, 2016)
내가 잘해야 하는데… ㅠㅠ
* 게임은 ‘닌텐도 마리오카트’
다홍이의 첫 그래피티에 약간의 작업을 더해 완성.
LOVE를 썼는데, 잘 안 보인다고 아쉬워해서 디테일 잡아줌.
DaaHong (10yrs)
ChanHong (13yrs)
* 일반 스프레이 아닙니다! (무향, 수성)
* 가스냄새가 없어서 방독면은 필요없지만, 마스크는 써야할 듯.
* 찬물로 손 씻어도 바로 지워짐.
나무젓가락으로 고무줄 총을 만들려고 애쓰던 찬홍군.
며칠동안 구경만하다가, 오늘 하나 만들어주었다.
방아쇠 부분에 철심을 박아 용수철로 만들려고 했는데,
정확하게 안맞아서 그냥 고무줄로… -_-;;;
찬홍이 학교숙제… 가족사진 찍어오기.
마누라는 보통 가족들이 그렇듯, 화창한 야외에서 사진찍기를 바랐지만,
“화창하게 합성하겠다!” 라는 합의 하에 집에서 찍음.
아무것도 모르고 좋아하는 어린양들…-_-;
이렇게 합성할줄은 몰랐을거야. @_@;;;
사는게 다 그렇지, 뭐…
신문지 말아서 칼도 만들고, 가발도 만들고…
찬홍 (7세)
십원을 주고, 4만원짜리 레고를 바라는 대인배…
어느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네…
그리고, 내년엔 학교에 가네…
다홍 (4세)
터프한 평소 생활을 얌전한 그림으로 위장할 줄 아는 그녀.
바구니와 뒷안장이 꼭! 있어야 한다며, 그가 직접 고른 자전거. 다행히 저렴한 가격…-ㅗ-;;;
반조립으로 배송된다 해서, 금방 조립하겠지 했으나…
전체적으로 느슨하게 조립된 것이라서, 바퀴축 안맞고, 체인빠지고, 뻑뻑하고… 아…
결국 뒷바퀴까지 빼서 베어링 조절하고, 뺀 김에 구리스 듬뿍 발라주고~
앞바퀴도 빼서 다시 조율.
뒷 안장과 바구니는 용접 마무리가 잘 안되서 아이들 손다치기 십상. 쇠톱과 줄로 다듬어주고,
뒷 안장은 녹슨 것을 겉에만 도색 다시해서 재활용했네. 아, 역시 싼 이유가 있다.
브레이크는 최악. 아무리 조절해도 제대로 안 잡힌다.
장장 3시간동안 작업한 결과, 튼튼하고 잘 굴러가는 자전거로 재탄생!!! Ole~
<다음날>
시승식!
작다!!! (망했어요~)
그림 앞에서 새로운 출발!
조심조심
정말 좋아하네. 힘들게 조립했던 이유가 바로 이것 아니겠는가!!!
하.지.만.
크기가 작아서 오래 타지 못하고, 브레이크는 내내 말썽.
결국 동네에서 새로 구입. 싸게 사려다 두배로 깨짐.T-T
인터넷으로 자전거를 사지 말자.
그리고, 2년 뒤…
BMX를 구입 (^-^)//
아이신나~
명동… 노란 가디건
“역시 욘사마!” 라며 그의 책을 읽는, 맨발의 소녀.
등산모녀
휴식
오리와 협상중
가벼운 아들, 무거운 딸
찬홍, 토끼
수퍼러너 男
수퍼러너 女
남조선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