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씨 이야기 StoryBy SantaMay 20, 2013 – 산타 씨 이야기 “그러니 나를 좀 제발 그냥 놔두시오!” 그 말뿐 더 이상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단지 그 말뿐이었다. 그런 다음 그는 그때까지 열린 채로 있던 차의 앞문을 닫고, 선물 꾸러미를 다시 왼쪽으로 바꿔 쥐고는 눈길을 옆으로 주지도 않고, 뒤를 돌아보지도 않은 채 앞으로 계속 걷기만 했다. “저 산타 완전히 돌았군.” 아버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