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Ugly Doll

  부제: 머리를 자르고, 머리도 자르다. 밤샘 작업하고, 약속시간이 2시간 정도 남았을때… 여기서 잠들면 끝장이라는 생각에, 앉지도 않고 서있다가… 마루 구석에 신문지가 있길래, 나도 모르게 후다닥. 재생종이로 된 쇼핑백에 신문지를 채워넣고, 투명 테이프로 둘둘둘… 밤샘작업으로 인한 극도의 피로와 정서불안으로 완전 삐뚤어지게 만들었음.

간이책상… 또는 탁자?

노트북이 고장나서 꼼짝없이 생겨난, 휴가 아닌 휴가기간… 동네 몇바퀴 돌다가… 답답한 마음, 뻥 뚫으려면, 뭔가 만들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자투리 나무 가지고 뚝딱뚝딱. 나무향은 언제나 좋구나. 간만에 아빠 역할. 어설퍼도 원목이라 다행. 조만간 목재공장에 나무 얻으러 가야겠네.  

P.E.K.O 페코짱!

쵸코렛이 먹고 싶어 들른 상점에서 발견한 페코짱 케이스! 오~ 사랑스러워~~~♡ 그리고,  이 사탕을 나눠주기 위해 만든 것들. 어떤 사탕을 선택하겠는가~ 버전 모피어스가 네오에게 파란알약과 빨간알약을 내밀 때가 생각나지 않는가?! @_@;; 이건 보너스~ (이쑤시개 통에 담긴 사탕들)  

일회용 숟가락으로…

중국에서도 이러고 놉니다. -_-;;;   평소 갖고 싶던 인형이었는데, IKEA 에서 6000원에 팔길래 낼름~! 네이버쇼핑 찾아보니 9800원… 심봤다!!! (환율만 안 올랐어도, 몇개 더 사서 선물용으로 썼을텐데..)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만드는 디자인! 노란색에 취해 그냥 담았네…  

Business Card

무심코 열어본 서랍 속, 얼룩진 명함과 철지난 리플렛이 보이길래… Gallery ctrt : www.galleryctrt.com   빵봉투, 요플레 숟가락, 담배갑

Woodbrick by SANTA!

절단이 끝나면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큰 원통형 사포기계에 한번씩 갈아주는데, 자동차는 작아서 갈아내기가 까다로웠습니다. 목장갑 두개나 끼고 했는데, 장갑을 벗고나니 왼쪽 검지손톱 2/3가 갈려서 시원시원~ (-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