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은 필터 아랫부분이 나사처럼 홈이 나있어서, 직접 끼우는 방식)
이제 더이상 구형 필터가 나오지 않는다고 하여,
‘어떻게하면 방독면을 바꾸지 않고 신형필터를 사용할수 있을까?’ 하며 고민하던 차에…
작년에 학생들이 쓰던 방독면이 생각났다.
하나는 목걸이 부분이 불량이었고, 다른 하나는 학생이 버리고 간 것이다.
구형 필터를 떼어내고 신형필터로 고치는 작업…
방독면과 필터를 끼우는 부분이 헐거워서 고무줄로 메꿈.
짜쟌~!!! 뭔가… 좀 더 강해진 모습!!
그랑죠가 슈퍼그랑죠로 업그레이드 되던 때가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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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형이 선물해준 저 방독면은 원래 방진면 -먼지를 막아주는- 이었음. (그 때도 필터부분을 교체하여 사용)
얼굴에 닿는 고무가 부드럽고 착용감이 좋다. (3M 저리가라~)
내가 생각하는 3M 방독면의 단점(?)은 필터가 비싸다는 것…
저 필터는 저렴한 편이라 그릴때마다 바꿔줘도 큰 부담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