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헌혈을 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 작년까지 헌혈 횟수가 열번정도 밖에 안되었을 것이다.
헌혈 하고 나면, 왠지모를 뿌듯함에 ‘다음에 또 해야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다시 가게 되는 일은 드물어진다.
지난 겨울, 종로를 걷다가 헌혈의 집이 보이길래
문득 ‘올해부터는 정기적으로 헌혈을 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했다.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그렇게 시작했다.
ps.
헌혈의 집에서 의외로 여학생들이 많이 온다. @_@;;;
갈때마다 여학생들이 삼삼오오~
남학생들이여… 헌혈의 집을 공략하라!!!